뉴욕 | 오는 12월 19일(토) 뉴욕나눔의 집 쉘터구입을 위한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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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20-12-16 11:58본문
오는 12월 19일(토) 뉴욕나눔의 집 쉘터구입을 위한 후원의 밤
이민자들의 고단한 삶을 견디지 못해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이들을 살피는 노숙인 쉘터 ‘뉴욕 나눔의 집’(대표 박성원 목사)에서는 지난 12월 8일(화) 쉘터구입을 위한 후원의 밤을 준비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성원 목사 및 후원 이사 원로 방지각 목사 및 스테프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약 20여명의 원생들이 함께 지내고 있으며, 형편에 맞게 열심히 회복을 이루고 있다”고 전하며, “다른 곳과 달리 우리는 매일 예배를 드린다.”며 현재의 상황들을 전했다.
그러나 현재 지내는 이곳에 여러 애로사항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첫째 문제가 리스가 끝난다는 점이며 둘째는 원생들이 지내는데 화장실이나 샤워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뉴욕 나눔의 집이 쉘터를 구입을 하려는 목적에 대하여 다양하게 그 필요의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 첫째는 리스가 내년 6월에 만기가 되기 때문에 일단 이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한 집에서 머물 수 있는 그러한 부동산 집은 그렇게 쉽게 구할 수 없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현재 지출로 나가고 있는 렌트비는 $4300불이라는 상당한 금액이다. 그러나 그 비용을 가지고는 차라리 집을 구입을 하면 모기지로도 낼 수 있는 비용이 되기 때문에 렌트로 사라지는 돈이라는 점이다. 셋째는 이제 쉘터는 뉴욕 나눔의 집 뿐만이 아닌 범 뉴욕의 사회적인 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이다. 그 이유로 박성원 목사는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비즈니스들도 문을 닫아 너무 힘든 상황에 있다. 그런데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현재도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렌트비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가정이 약 45%가량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머지않아 노숙자들이 상승할 것을 예고 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것을 대비해야 이민자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견딜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노숙자 쉘터는 반드시 필요한 우리의 과제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방지각 목사(뉴욕효신교회 원로목사, 나눔의 집 후원이사)도 “뉴욕의 교회들이 수백인데, 이러한 교회들이 참여를 해야 한다. 나눔을 베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사도바울도 전도만 하는 일에 힘을 쓴 줄 알았더니 그 분을 자세히 보면 선교 뿐만 아니라 가난한 자들도 돌보는 사역을 함께 한 훌륭한 분이었다”고 강조하며 이웃을 돌보고 도와야 함을 강조하며 전했다.
한편, 박성원 목사는 “이번 후원이 밤 행사를 위해서 대단히 귀한 분을 모셨다”고 말하며 “대국민적 가수이자 지금은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는 윤항기 목사를 초대했다.
윤항기 목사는 이미 동생인 윤복희 권사와 더불어서 한국의 국민가수로 알려져 뉴욕일원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나눔의 집 구입을 위한 후원의 밤 개최를 위해 뉴욕 만나교호에서 장소를 사용하게 되며 꼭 필요한 스테프만 남고 모두 온라인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참여 방법은, 유튜브로 접속하고 검색어 “CTS 뉴욕방송”으로 하면 채널을 바로 찾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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