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욕장로연합회 신년감사예배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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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19-02-10 23:06본문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회장 김영호 장로)에서는 지난 2월 9일, 구정을 맞이하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오후 6시, 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에서 시작된 이날 예배는 배상규 장로(친교부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김재관 장로(장로성가단장)의 기도인도, 김요한 장로(서기)의 성경봉독 창5:21~24를 본문으로“하나님과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송병기 목사(뉴욕교협증경회장단 회장)가 말씀을 전했으며, 설교 후에는 특별기도회를 박성범 장로(섭외 보회장)의 인도로 진행, 1) 조국과 미국을 위해, 2) 목양장로교회를 위하여 3) 장로연합회를 위하여, 4) 김영호 장로 건강을 위하여 기도로 진행됐다.
박성범 장로는 기도를 마감하며, “풍전등화와 같은 처지의 조국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도 드리는 기도자들을 돌아 보시고 이 나라를 살펴 주소서”하는 애타는 마음이 담긴 기도를 들을 수 있었다. 이어진 장로4중창(우화선, 김재관, 송윤섭, 손성대)의 헌금봉헌 특송 후 회장 김영호 장로의 신년 인사 등으로 진행 되었다.
한편 “하나님과의 동행”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송병기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장로연합회가 하나님 안에 형통하고 동행하는 삶으로 활짝 열리는 새해가 되며 더욱 건강함으로 나아갈 것을 기원했다.
송병기 목사는 “첫째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둘째로는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신약에서도 요일서에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그 하나님을 믿는자가 사랑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명령이시다.“고 강조하며, ”셋째로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아무리 좋았고 아름답고 하여도 끝까지 좋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되어지지 않으면 믿음이 아니라 감정인 것이다.“고 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길을 열어 주신다. 마찬가지로 장로연합회도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형통하게 해 주신다. 하나님과 손을 붙잡고 나아가며 살아가는 행복한 장로님들이 2019년에도 활짝 열리는 연합회에 하나님의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며 특히 건강하시기를 기도한다.“며 말씀을 전했다.
제9회기 장로연합회장 김영호 장로는 2주전에 심장 수술을 한 몸으로 부축을 받으며 단에 올라 신년인사말을 전했다. 김영호 장로는 먼저 상임고문으로 송병기 목사를 추대했는데 말씀을 듣고 허락해 주셔서 감사를 표하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김영호 장로는 ”약 2주전에 심장수술을 했다. 의료기술과 시설이 좋아졌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여러 장로 회원들이 함께 뜨거운 기도를 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회복을 주셔서 이렇게 이 자리에 서도록 회복을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병원 퇴원후 처음 외출 한 것이다. 사는 날까지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기 전까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나의 기도이다. 나도 언론인 출신이지만 언론인들이 감사하다. 귀한 기사를 실어내어 주는 것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고 할 일이 많은 가운데에도 장로연합회 신경 써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오늘은 특히 구정퍼레이드도 했다. 여러 분들이 나가서 섬기고, 장로성가단도 나가서 함께 하였다. 귀한 일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매우 귀중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쓰임을 받느 것, 살아있는 동안 장로연합회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나도 장로연합회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 나아가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상태 목사(전뉴욕목사회장)이 참석하여 그의 저서 <신약성경 원문번역상 오역에 대한 해설집>을 참석한 장로회원에게 저자사인이 들어간 서적을 선물 하기도 했다.
장로연합회는 9회기 기간 동안에 조찬기도회, 다민족선교대회, 할렐루야 대회 참여, 신앙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행사와 일정들을 준비하며 1년간 일정들이 가득하여 연합회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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