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욕교협 제47회기 이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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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20-11-21 09:59본문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에서는 지난 11월 12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제47회기, 이사회 제35회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부회장 김희복 목사의 인도로 기도 김성국 목사, 백달영 장로(평부회장)의 성경봉독 마10:26-28을 본문으로 증경회장 방지각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정은미 자매의 특주로 헌금순서에 이어 이춘범 장로(이사장)의 기도, 증경회장, 신현택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증경회장 방지각 목사(효신교회원로목사)는 “섬기러 왔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문석호 목사는 나의 후임인데, 목사회 할때도 보았고 지금도 그렇지만 경선으로 선거를 할 때는 대부분 양보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하며, “자신이 차지하는 것보다 남에게 먼저 양보하는 것 그리고 섬기는 모습이 중요하다. 요즘 같은 코로나의 시대에 우리는 면역력을 높여야 하는데, 섬기는 일이야말로 면역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예수님도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온 분이시다. 교협은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기관이다. 회장과 모든 임원들이 잘 섬기며 도우며 서로 발전하는 교회협의회가 될것이라 믿으며, 특히 회장으로 있는 문석호 목사가 섬기는 교회에서도 많이 도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예배에 이어 총무 한기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뉴욕목사회 회장 이준성 목사의 시무기도, 양민석 목사(직전회장)의 이임사가 이어졌다.
양민석 목사는 스스로를 “코로나 회장”이라 일컬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말했다. “오늘 찬양대의 찬양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어려운 회기였으나 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였음과 감사뿐이다. 그런 중에도 함께 협력해 주고 도와 주신 모든 임원진, 회원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코로나 회장은 이제 물러갑니다.”하는 인사말로 마무리 했다. 양민석 목사는 스스로를 코로나 회장이라 부르며, 깃수를 마감하여 넘기는 바람에 이번 코로나 회장은 그 임기를 다하도록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 시대에 1기는 지나고 이어받는 문석호 목사는 코로나 2기 회장이 되었다.
신임 회장 문석호 목사는 “성원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만만치 않은 목회현실 속에서 뉴욕교계를 위해 일 하도록 배려해 주신 뉴욕효신교회와 성도들에 감사를 드린다. 오늘날 국가나 사회, 심지어 이익추구가 아닌 종교단체까지도 사분오열(四分五裂)되기가 십상인데, 임원들과 함께 헌신하고자 뜻을 모은 일꾼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향한 성경의 선명한 가르침에 정초(定礎)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삶과 대대적인 소명의식(召命意識)을 따라 아름다운 의미를 기도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47회기의 임원진은 ▲신임회장 문석호 목사를 비롯하여 ▲부회장 김희목 목사, ▲평부회장 백달영 장로, ▲이사장 이춘범 장로, ▲부이사장 홍한나 권사 ▲ 총무 한기술 목사, ▲서기 박시훈 목사, ▲회계: 안경순 목사 ▲수석협동총무: 권캐더린 목사, 정대영 목사, ▲감사 김영철 목사, 김기호 목사, 손성대 장로 등이 함께 하게 됐다. 이번 회기의 특징 중 하나는 “특별혁신기획위원회”가 신설된 점이다. 위원장으로는 유상열 목사, 부위원장에 전희수 목사가 참여했다.
당장 새해가 되면 업무에 집중해야 할 분야는 신년하례와 이에 맞춰서 주소록 출판이 있다. 신년하례는 전광성 목사(하크네시아교회)가 맡게 되었으며, 주소록 출반은 부회장인 김희목 목사가 위원장이 되어 총무 한기술 목사 및 권캐더린 목사, 안경순 목사, 박시훈 목사, 김희숙 목사, 이창종 목사, 정대영 목사, 심화자 목사, 유승례 목사, 김영호 장로, 김주열 장로, 이광모 장로, 손성대 장로 등으로 구성되어 교회들을 잘 이해하는 인력으로 구성이 되었다.
뉴욕교협의 주요행사인 부활절과 할렐루야 대회에서 부활절은 조원태 목사가 주관하며, 할렐루야 대회는 목사회 회장을 마치게 되는 이준성 목사가 맡게 되어 행사에 추진력을 실었다.
또 한 가지 돋보이는 부분은 “사이비언론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다. 구성원은 ▲ 김승희 목사, 김원기 목사, 김홍석 목사, 문석호 목사, 신현택 목사, 윤세웅 목사, 정순원 목사, 현영갑 목사 등으로 구성하며, 교협의 제47회기의 임기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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