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욕목사회 성탄축하예배 및 제49회기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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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20-12-19 06:53본문
대뉵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진화 목사)에서는 지난 12월 14일(월) 뉴욕초대교회에서 성탄축하예배 및 제49회기 이.취임식을 가졌다.
부회장 마바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경배와찬양 김정길 목사(집회), 권케더린 목사(감사)의 기도인도, 김정숙 목사(수석협동총무)의 성경봉독, 심지수 전도사의 축가, 눅2:8~14를 본문으로 주 오심에 온 세상이 기뻐하다“는 제목으로 뉴욕교협회장의 말씀으로 이어지며 증경회장 황동익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문석호 목사는 “현대 사회의 정치 경제 등 심지어 믿는 종교의 세계까지도 고통을 당하고 있다 목회자들까지도 신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가슴 아픈 현실이다. 우리는 이같은 모습에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롬8:19를 보면,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 하는데 원문으로 보면 피조물들이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아들들을 애타게 기대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가, 오늘날 고통을 당하는 현실에서 목회자들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그러기에 사도바울도 그 같은 것을 인정하며,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아시나니~~ 하는 말씀을 기록한 것이 아니겠는가?
사도바울도 자기도 해결 못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아시는 것처럼 우리 목회자들도 진정으로 엎드려야 할 진정한 소망이 바로 이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교회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보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의 수단이나 방법 대신에 믿음을 소유하고 날마다 이루어 나아가얄 것이다.“고 전하며 문석호 목사는 한 순간 설교를 멈추며 울컥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며 이어나갔다.
2부 이취임식은 유태웅 목사(총무)가 사회로 진행됐다. 시무기도는 증경회장 이병홍 목사, 전회장 이준성 목사가 이임식을 하는데, 지난 회기 총회에서 전달하지 못했던 감사 유승례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이준성 목사는 “관용과 포용”이란 말을 인용하며 지난 회기에 좀더 함께 다가서서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원활히 하지 못한 점에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현재의 회기에 많은 협조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제49회기 회장 김진화 목사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주의 종으로 세우시고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1:16)말씀 하신 것처럼 목사는 거룩성과 복음전파 사명을 받았다. 이렇게 하려면 영적책임을 갖춰야 한다. 영적공동체로 존경받는 목사회, 거룩함을 지키는 목사회로 영성회복이 있어야 한다. 1년의 기간이 빠르게 지나겠지만 죄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함께 밝하기도 했다.
이날 목사회는 많은 증경회장들을 초대하여 축하 및 격려와 권면의 메시지들로 이어갔다.
증경회장 이만호 목사, 박태규 목사는 축사로, 허걸 목사, 안창의 목사는 격려사로, 신현택 목사, 김원기 목사는 권면으로 각각 말씀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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