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전도사역 공원에서 울려퍼지는 북소리, 이곳이 선교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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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22-05-17 09:46본문
매주 목요일마다 공원전도예배사역을 하고 있는 김정길 목사(엘피스교회)와 정금선 목사(정금선 목사) 등 선교사역팀은 지난 5월 14일(토)에 사역공원인 플러싱 위핑공원에서 북소리를 울렸다.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회장 김해은)과 함께 열린 이번 공원집회는 먼저 이웃사랑을 보이며 음식 나눔을 갖게 했다. 이어진 예닮청소년의 울려퍼진 북 소리는 지나는 사람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그들을 공원 안으로 불러들이기에 충분한 큰 힘을 발휘했다.
김정길 목사는 요한복음 21장 12절 말씀을 인용하여 "와서 먹으라"는 주제로 전하며, "사람들이 가장 힘든 일을 치르고 난 후, 특히 질병을 이기고 퇴원한 환자나 중노동을 하며 심신이 너무 힘든 일들을 치른 후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먹는 것이다. 우리 주님은 예수님의 부활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등을 돌려 돈 벌러 갔었던 베드로라 하여도 그들에게 고기를 잡게 해 주고 불러 아침을 베풀어 먹여 주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자, 우리 이곳 공원의 사역이 그러한 곳이다. 우리의 사역지인 이곳이 바로 선교지이고 그러한 우리는 모두 선교사이다. 우리의 이웃들의 손을 잡아 저들이 누구이든간에 복음을 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주님께 그 영혼 인도하는 일이 우리의 사명이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키즈 아기들의 발표, 초등부, 학생들 등이 나와 귀한 찬양을 발표하며 공원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귀한 찬양공연들을 보며, 공원에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웃음을 선하사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는 뉴욕일원의 사역현장을 찾아다니며 예술 선교활동으로 귀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김해은 회장은 "우리들의 사역이 필요한 어디든지 최선으로 섬기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위핑공원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기도 쉽고 그곳에서 상주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전도사역하기에 가장 최적의 장소이다. 그러나 공원사역하기 전에는 온갖 악취와 마약냄새까지 진동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한 해가 지나고 계속되는 사역에 사람들이 편안히 지나다니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공원사역은 매주 목요일 1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비가 오는 날은 부득이 다음주로 연기해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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