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2017 할렐루야복음화대회 4차 준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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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17-07-06 15:58본문
2017 할렐루야복음화대회 4차 준비기도회
“종교개혁 500주년이라며 개혁을 외치기 보다는 각성이 앞서야,,”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회장 김홍석 목사)에서는 오는 7월7일부터 열리는 할렐루야복음화대회를 앞두고 지난 6월29일(목) 제4차 준비기도회를 뉴욕늘기쁜교회에서 개최했다. 교협회장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개최한 이날 준비기도회는 오전 10시30분부터 이은수 목사(큰샘교회)의 인도로 감사 김영철 목사의 기도, 부회장 이상호 안수집사의 성경봉독 삼상7:7~11을 본문으로 ‘이길 수 없는 승리’라는 제목으로 뉴욕성결교회 원로 장석진 목사(증경회장)의 설교가 이어졌다.
설교를 위해 등단한 장석진 목사의 첫 한 마디에 순간 정적(靜寂)과 함께 시작된 메시지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며 각성하는 운동은 없고 개혁만 외치며 우려먹는 모습이 못마땅하다”며 꼬집었다.
장석진 목사는 “할렐루야 대회를 앞두고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블레셋, 골리앗처럼 거대한 재정의 문제, 그리고 인력동원의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데,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해결방법은 첫째로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기도를 했다. 셋째로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싸워 주심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이슈가 너무나 좋다.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이다. 개혁의 이슈가 좋다. 목회자들이 전단지를 돌리며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재정문제 다음으로 동원의 문제가 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증경회장단’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과거 교협회장 시절을 회상하며 “1996년도 대회를 1주일 앞두고 목표의 2/3만 확보되었었다. 그러나 계속 전화를 하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기도하며 행사를 마쳤다. 그 결과 6만불 정도가 남았고 이것이 유니온에 위치했던 이전의 교협건물을 구입한 계기가 되는 것이었다. 그 당시에는 그렇게도 열기가 뜨거웠다. 지금 1주일이 남았는데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며 당부했다.
이어진 ‘특별통성기도’의 순서는 1)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 박진하 목사(퀸즈침례교회), 2) 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하여 – 오 조나단 목사(순복음새소망교회), 3) 온 교회 성도들의 참가를 위하여, 날씨를 위하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대회후원을 위하여 – 김정숙 목사(뉴욕즐거운교회), 4) 성인대회강사 정성진 목사님을 위하여 , 어린이 대회 강사 김창열 목사를 위하여, 청소년 대회 강사를 위하여 – 이재봉 목사 (큐가든성신교회)를 각각 기도했다.
기도를 시작하며 이재봉 목사는 “이들 기도제목들이 중요하지만 정작 모든 것을 책임지고 진행하는 교협회장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교협회장 김홍석 목사를 위하여”라는 기도제목을 제안하기도 했다.
교협회장 김홍석 목사는 “강사지원금이 없어 힘들지만 여러 교회들이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는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현재 45개 교회에서 $41,600, 49개 기업 등에서 $28,750 등 준비가 되었다. 최대 12만불에서 최소한 8만불까지 되어야 한다. 특히 용도에 대하여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유럽 종교개혁지 방문을 위해 목회자 등록비에 2만5천을 사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뉴욕교협은 다음 마지막 5차 준비기도회는 오는 7월 5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아름다운교회(황인철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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