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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탈북자 청소년 우리의 소원은 통일 3주간의 비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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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17-07-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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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청소년 우리의 소원은 통일 3주간의 비전여행. 

지금의 중년의 나이에도 어린 시절 많이 불렀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는 남한의 국민들의 마음이 담긴 노래이자, 북한의 사람들도 부르는 노래인 공통어는 “통일”이다. 그러나 남한에서 바라보는 통일과 북한에서 바라보는 통일이 서로 다른 현실 속에, 탈북을 한 청소년들의 마음과 눈을 통해 더욱 넓은 세상과 비전을 위해 지난 7월 12일 사단법인 두리하나(대표 천기원 목사)는 20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방문, 3주간의 비전여행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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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하나 공동체를 소개하는 천기원 목사는 먼저 탈북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실태와 실제 사례를 소개를 하며 참석자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천 목사는 아이들의 치유와 회복에 대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하며, “해외의 뛰어난 치유법들을 동원하고 적용했으나 아이들에게는 통하지를 않았다. 그러던 중 치유법을 발견하게 된 것이 ‘예배’였다. 그래서 두리하나 공동체에 들어와 있는 수십명의 학생들이 바뀌고 회복이 되는데 예배를 꼭 드려야만 하며, 예배가 의무가 되었다. 세상의 어떤 방법 보다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고 치료해 주심을 확신한다”며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경험을 대신 설명해 주었다. 

통일이 되면 어디로 갈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통일이 되면 북한에 가서 살고 싶다. 그 이유는 그곳이 고향이고 고향의 친구들과 부모들이 있어 그들과 함께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솔직한 답변을 들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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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청은 뉴욕어린양교회(박윤선 목사)가 이들을 모두 초청,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해 교계와 사회의 집중을 받았다. 천기원 목사와 함께 이들과 함께 한 탈북후원선교사로 나선 김수태 목사가 이들과 함께 동행했다. 스태프 및 연합뉴스취재단까지 동행한 이번 비전 여행을 이끌어낸 김수태 목사는 뉴욕어린양교회를 개척 설립한 원로 목사이기도 하다. 김수태 목사는 이들 어린이들에게 미래를 위해 미국을 골고루 방문하고 비전여행을 통해 꿈과 소망을 품고 미래의 기둥이 되고, 통일된 대한민국에서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있는 귀한 재목들로 여기며 이 같이 대형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준비를 해서 뉴욕을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김수태 목사의 선교의 뜻을 이어받은 제2대 담임 목사인 박윤선 목사 역시 이에 적극 동참하며 이미 지난해 뉴욕의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 두리하나 학생들과 영어캠프도 하는 모국체험방문도 진행하며, 교류를 하며 준비를 해왔다. 

김수태 목사는 “어떻게 이렇게 두리하나와 함께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본보 기자의 질문에 김 목사는 “저 분이야 말로 순교를 각오한 진정한 선교사이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달리 이유가 더 필요하지 않다”고 명료하고 분명한 의지를 표했다. 

한편, 두리하나는 본국에만 있는 선교단체는 아니다. 지난 2006년 6명의 탈북후 미주 정착한 사례를 시작으로 미주 두리하나가 설립을 하였고, 천기원 목사가 뉴욕을 자주 방문하며 이를 확대시켜 워싱턴 등을 비롯해 미주두리하나가 설립됐다. 11년이 지난 이때 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를 실행하는데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미주두리하나 관계자는 아무도 함께 참석하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함께 참석해 줄 것을 요청을 하였으나, 다른 입장을 표명하며 불참통보를 받았다”고 말해, 한국과 미주의 두리하나가 서로 다른 목적으로 비쳐지며 서로 협력이 원활하지 못한 듯 비쳐지기도 했다.  
미주두리하나는 봄과 가을로 정기 연주회를 갖고 있어, 매회 때마다 연주 후 후원성금을 모아서 보내는 일들을 펼치고 있으며, 워싱턴과 뉴욕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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