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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해외한인장로회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이사장, 학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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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17-07-2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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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이사장, 학장 이취임식


해외한인장로회신학대학(원)은 지난 7월 23일, 퀸즈에 위치한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에서 제19, 20대 이사장 및 15, 16대 학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오후 6시에 시작된 이날 이취임식은 부이사장 이은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이취임 예배는 최호섭 목사(뉴욕노회 노회장)의 기도, 김석충 목사(뉴욕장신동문회장)의 성경봉독 수1:1-9의 말씀에 이어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 박성규 목사가 “모세와 여호수아”라는 제목으로 설교에 나섰다. 


박성규 목사는 “방탄복이 총알을 뚫지는 못하지만 화살은 다르다. 따라서 방탄복과 방검복은 서로 역할이 다르듯, 모세와 여호수아의 역할이 다르다.  누군가를 따르는 일은 마음이 편하지만 누군가를 이끄는 것은 다르다. 여호수아에게 모세는 이제 없고 자신이 이끌고 나아가야 하는데 두려워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위로하며 말씀을 하신다. 두려워말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한다. 누구의 손에 붙들리는가 하는 것이 다른 것이다. 사기꾼에 붙들리면 사기를 하는데 쓰이지만 목회자의 손에 잡히면 주님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는데 사용되는 것이다. 여호수아는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갔으나 아이성은 못들어갔다. 그 이유는 기도를 하지 않아서였다.”전하며, 기도하시는 학장과 이사장님께서 더욱 학교를 발전시키고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시며, 특히 이번에 신임 학장님 영력, 실력, 박력, 체력과 감화력이 넘치는 분임을 알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지난 4년간 학교를 이끌어온 유재도 목사는 “지난 임기의 기간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박맹준 목사는 20대 이사장으로 연임하며, “얼떨결에 이사장이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으로 학교 건물을 주셨다. 학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것처럼 다음 2년 후에도 이러한 간증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열심히 기도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신임학장 이기백 목사는, 취임 소감을 밝히며 “한인교회는 끝나지 않아다. 한인교회는 역사가 끝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화는 전통에서 더욱 정통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학교가 바로 서야 한다.”고 전하며 네 가지의 신학교의 방향에 대하여 발표를 했다. (취임사 전문은 별도개제함)

 이번 이취임식에는 3대 전총회장이 참석을 했으며 2인의 전총회장이 축사했다. 전총회장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는 “신임학장께서 맑은 영혼을 가진사람, 훌륭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 소개를 하는 것을 보았듯, 그 말씀대로 뉴욕장신이 발전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신임학장의 발표한 취임사를 들으로 그대로 잘 될 것을 믿으며 축하를 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전총회장 김종훈 목사(뉴욕예일교회)는 “학장과 이사장의 직은 십자가를 지는 일이고 십자가를 지는 것은 죽는 일인데 축하를 한다는 말이 어울리지는 않겠지만 그러한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는 각오가 된 분이라는 것을 안다. 딤전1:12처럼 충성을 보시고 주시는 직책으로 맡겨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 줄로 믿어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김 목사는 “삼하23:4를 들어 아침 해가 돋듯이 구름도 없는 맑은 하늘의 빛의 광선이 내리듯 발ㅈㄴ해 나아가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뉴욕장로회신학대학은 지난 1978년 설립된 총회직영 신학교로 400여명의 목회자 선교사 등 지도자를 배출했으며 미주지역에서는 합동측인 동부개혁신학교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장로교 교단 신학교로 자리메김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통합측(장로회신학대학)교와 교류를 맺어 한국으로 이명도 가능하며, 미주지역에서는 PCUSA와도 결연을 맺어 목회자들의 교단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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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임하는 이사장 박맹준 목사와 신임학장 이기백 목사와 전임학장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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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종훈 목사, 박맹준 목사, 총회장 박성규 목사, 이기백 목사, 유재도 목사, 임선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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