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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KPCA 뉴욕노회 제57회 정기노회, 섬김의 사명을 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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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17-09-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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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A 뉴욕노회 제57회 정기노회
“소명과 사명을 인식하는 교회의 섬김을 다하기를”

KPCA,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최호섭 목사)에서는 지난 9월 11일 제57회 정기노회를 뉴욕영락교회에서 개최했다. 지난 봄노회에 이어 가을노회까지 연속으로 장소를 제공한 노회장 최호섭 목사는 지난 봄 노회에서 날씨가 안 좋아서 잘 섬기지를 못해 다시 하게 됐다는 설명을 더했다. 부노회장 박맹준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종대 장로의 기도, 엡5:8-21을 본문으로 노회장 최호섭 목사가 “교회여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호섭 목사는 “우리는 지난 노회를 마치고 동역자 한 분을 하나님께 보내는 일이 있었다. 고(故)이강민 목사님을 보내며 많은 생각을 했다. 우리도 언제든지 우리의 뜻과는 상관없이 하나님 앞에 서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시간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영락교회에 부임한 것도 두 달 후면 10년이 된다. 지금의 나 보다 연세가 많은 분들을 생각하여 보면 사역한 것보다 할 수 있는 날이 더 짧게 남았다는 현실을 생각하며 시간은 빨리 지나는데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소명, 사명이 없었다는 말이 직접적으로 구체적으로 무엇인가를 깨닫는 시간이 되자는 것이다. 우리 영락교회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사명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적이 있었는가 하는 것을 돌아 보았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섬기시는 각자의 교회에 소명과 사명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각 교회마다 특별한 사명을 밝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것은 뉴욕일원에 3-400여 교회가 있다 하여도 뉴욕영락교회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다. 부노회장님께서 시무하시는 신일교회가 영락교회를 대체할 수 없듯 특별한 사명이 있다. 교회들이 너무 작고 하기 때문에 힘들고 폐쇄하는 일이 있기전에 합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 것도 좋지만 작으면 작은대로 특별한 사명이 있는 것인데, 그래서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이고 그대로 목적과 존재의 가치를 갖게 하고 특수한 사명을 이어 가도록 협력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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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영락교회는 한경직 목사님과 관련이 있고, 한국의 영락교회 등 연관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교회들의 교회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교회들을 섬기고 우리가 힘들어도 어려운 교회들을 섬기는 것, 목회자들을 섬기자는 것이다. 우리가 누구를 품고 섬길 형편은 아니지만 그러나 힘들고 어렵더라도 그것이 사명이라면 우리 성도들이 기쁨을 갖게 하고 그일을 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행복한 시간이 있게 된 것이다. 

우리가 노회를 섬기는 것은 기쁨으로 하고 있다. 교회의 사명을 깨달았기 때문인 것이다. 이러한 것이 우리교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노회에 속한 지교회들이 그리고 이민사회가 교회들을 섬기고 이민자들, 주의 종들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 둘째로는 비전은 성도들을 동역자로 만들라는 것이다. 종교개혁 오백주년을 맞이한 해이다. 종교개혁의 변화는 사제중시에서 성도중심으로 바뀐 것이다. 그러나 현대는 다시 목회자 중심으로 돌아가가고 있다. 따라서 성도가 아닌 동역자로서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소수가 되어도 성도가 아니라 동역의 개념으로 되어진다면 교회가 작어도 힘겨워도 숫자라는 우상에 사로잡혀 살기 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신실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사역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패배주의적 사고와 이민자가 들어오지를 않는다고 이민교회가 어렵다고 하는 말을 하는데 그것은 잘 못 인식하는 것이다. 뉴욕 일원에 30만이 거주를 하는데, 교회는 오백개도 되지를 않는다. 그렇다면 절반이 교회를 출석한다고 하여도 십오만인데 실제는 몇만명 밖에 되지를 않는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이다.  주변의 사람들을 바라 보아야 한다. 가나안 성도가 얼마나 많은지를 알아야 한다. 은행이나 시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도 전에는 교회를 다녔지만 지금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전도해야 할 사역지이고 우리의 사명이이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마트에 가서 전도하고 157가 한아름에도 가보는데 목사님들을 만날 수가 없다. 어떻게 성도들이 목사님이 전도하냐는 말을 한다. 목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누가 전도한다는 말인가? 목사들이 복음을 전하고자 전도지를 들고 복음을 전하러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과거에는 니카라과 등 선교도 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노회들이 정체성을 좀 찾아야 할 때가 되었다. 뉴욕노회가 할 수 있는 특별한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 믿는다.  더욱 새로워지고 목회자와 교단과 교회가 소명, 사명으로 교회들이 일어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목회자의 소명, 사명, 교회의 사명과 섬김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전하는 최호섭 목사의 마음에서 간절함과 다짐의 마음을 담은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진 전노회장 김천수 목사(뉴욕방주교회)가 집례한 성찬식은 찬228장을 부르고 고전11:24절부터 본몬을 삼아 말씀을 전하며 성찬식을 인도했다. 김천수 목사는 “개인적으로 성찬을 거행할 때마다 감격이고 감동이며 새로운 깨달음과 결단을 하게 한다. 사역을 감당하고 목회하며 자칫 놓치기 쉬운 구원의 감격을 새롭게 붙잡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매월 첫주에 성찬식을 하는데, 우리는 왜 성찬을 자주 하지 못하는가? 그것은 성찬을 얼만 소중하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이다. 그냥 하나의 예식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주님 앞에 결단을 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것, 새로운 감격이고 희미하고 놓치기 쉬운 것을 새로 붙잡고 감당해 나아가는 것이다.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모두가 떡을 떼고 잔을 들 때에 그 감격이 오늘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 거룩한 생명의 양식을 통해 풍성함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고 전해 성찬의 중요를 강조했다.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는 지난 4월 뉴저지반석교회 이강민 목사의 소천에 대한 뉴욕노회가  나서서 사회복지기금으로 한 부분에 대하여 지출내역을 정정할 것을 요구했다. 사회복지 기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구좌를 동결하고 노회원의 복지를 위한 것인데, 이 항목을 임원회에서 결정해서 지출한 것은 방법에 있어서 옳지 않음을 지적한 것이다. 또 오천달러를 지출을 했는데, 이러한 경조사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하며 얼마를 지출하는지에 대한 것도 정해진 기준도 없이 집행하는 것은 정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부분을 건의해, 노회는 이에 대한 장례조례를 만들고 절차상 오류가 있던 부분은 정리해 나아가기로 했다. 

뉴욕노회는 뉴욕, 동북, 뉴저지 노회 및 카나다 동노회 등 4개 노회가 연합체육대회를 열기로 하는 안건을 지난 4차 임원회에서 다루었다. 이 조짐은 KPCA총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회합병 정책에 따르는 정책적인 움직임의 조짐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동북노회측은 이같은 움직임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신학교 지원에 있어서도 3개 노회가 협력하여 지원을 하고 있었으나 지난 신학교 재정보고에서는 전혀 재정지원이 없어 통합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정치부 보고에 의하면 문승진, 양명철, 노무홍 전도사 등의 목사고시 추천청원 등 다음 세대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 
현재 KPCA 총회는 3년에 걸쳐 현재 22개 노회를 11개가량으로 합병하여 나아가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노회가 소규모로 나뉘어지기도하는 모습과 노회가 소규모로 하락되어 기능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는 일을 방지하고 활력을 부어 넣기 위한 방편으로 이같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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