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고대뉴욕교우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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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17-10-27 20:00본문
고려대학교 뉴욕교우회가 10월21일 뉴욕 퀸즈에 위치한 클리어비유 파크 골프장 (Clearview Park Golf Course)에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 하였다. 이 날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통해 1만7천불이 모금 되었으며 골프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고대 뉴욕교우회 교우들의 우편 후원금도 교우회 사무처로 계속 답지하고 있어 최종 후원금 총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골프를 마치고 저녁을 나누며 진행된 시상식은 이무림 전임 장학회 이사장의 고대 특유의 결집력을 강조하는 인사말로 시작 되었다. 이어 지난 10월5일 고대 뉴욕교우회 장학회 이사회를 통해 새로 선출된 홍성육 신임 장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대 법대를 졸업하고 하바드 법대 (Harvard Law School) 박사 학위를 받을 때까지 계속 고학을 하며 장학금의 도움을 받았던 본인의 경험을 나누며 장학 기금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하였다.
장진호 고대 뉴욕교우회 골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골프대회 전체 최우수상인 메달리스트로 박훈 교우, 핸디 대비 1등상인 남자 참피언으로 권형석 교우, 파3홀에서 티샷이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근접상으로 박병렬 교우와 이세제 교우,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낸 롱기스트로 최진원 교우가 큰 박수 속에 수상하였다. 이 날 골프대회에는 뉴욕 인근의 고대 교우들 뿐만 아니라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고대 61학번 김정호 교우가 부부 동반으로 참여하여 감동을 주었으며 김정호 교우의 부인인 김애자 님은 여자 참피언 상을 받아 세월이 지나도 녹슬지 않은 골프 실력을 보여 주었다. 이일희 교우는 파 4 홀에서 생애 첫 이글을 기록하여 모든 참가자와 함께 기쁨을 나누기도 하였다.
장학 기금 모금에 보탬을 주기 위한 경품 추첨 순서도 진행되어 이 날 골프대회를 더욱 흥미롭게 하였다. 뜻 있는 일에 사용될 재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참석자들의 후원 속에 진행된 경품추첨 순서에는 고려대학교 뉴욕교우회의 윤선오 (49학번) 전 회장, 노정섭 (54학번) 전 회장, 지능자 (63학번) 교우회 이사장, 한미해 (71 학번) 교우 등이 나와서 격려사와 함께 경품 추첨을 해 주었다. 웃음과 감동이 넘쳤던 이 날 시상식은 오는 12월2일(토) 대동연회장에서 열릴 “고대인의 밤” 행사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악수와 격려 속에 마무리되었다.
고대 뉴욕교우회 장학회는 조만간 이사회를 소집하여 모금 결산을 하고 장학금 지급 시행 세칙을 확정하여 공표하여 장학금 신청서 접수를 시작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장학기금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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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본 기사는 고대뉴욕교우회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