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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욕목사회 제46회 정기총회, 감사보고 아쉬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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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17-12-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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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제46회 정기총회  
회장 문석호 목사, 부회장 박태규 목사 선출, 
-목사회의 정신을 회복할 필요- 

45년전 초기 이민자들의 애환과 함께 시작한 이민교회들, 그리고 오지 선교지에 파송된 선교사와 같은 환경에서 뉴욕 목사회가 태동되었다. 뉴욕목사회는 뉴욕의 교회들을 대표로 하는 뉴욕교협보다 먼저 조직되어 이민목회자들이 모여 서로 위로하고 기도하며 연합하고 친목을 위해 세워지게 됐다. 뉴욕의 목회자들의 모임인 뉴욕목사회가 한 세대를 의미하는 30년이 지나고도 청소년의 나이가 될 45년의 시간이 흘러 46차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27일(월) 뉴욕효신교회(문석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이번 목사회 총회는 난타전을 방불케 하는 총회가 되어 교계를 벗어나 뉴욕사회의 일반인에게도 자랑스럽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총회가 되었다.  
대부분의 총회의 관심사는 신임회장 선출이 가장 높았으나 의외로 감사부분에 많은 시간과 이견들이 겹쳐져 혼란스러움과 여기에 감사끼리의 의견대립, 의장의 매끄럽지 못한 회의 진행이 더하여지는 모습은 늘 회의를 진행해오던 목회자의 모습이 아닌 무질서한 모습은 안타까운 모습으로 뒤쪽에서는 탄식의 소리마저 들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각기 회장과 부회장의 단독후보의 출마자가 나선 가운데 별다른 무리 없이 회장 문석호 목사와 부회장 박태규 목사가 당선됐다. 신임회장 문석호 목사는 “언론에 기사거리가 되지 않는 목사회가 되도록 이슈와 논쟁이 되지 않는 목사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미있는 말을 남기며, 총회를 마친 후 설문지를 배포하기도 했다. 
신임 부회장 박태규 목사는 “부회장은 다른 의견이 없을 것이다. 회장님을 잘 보필하는 역할을 잘 해 나아갈 것이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큰 혼란을 일으킨 것은 감사보고와 신임감사선출에서 집중된 이변이 발생했다. 
본지 기자도 이같은 감사보고서를 처음 접하게 된 보고서답게 감사보고에서 수석 감사 김재호 목사는 “도저히 감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이라 감사보고를 이렇게 밖에 할 수가 없다”는 식의 발표는 총회 자체를 진행 할 수 없는 상황이되게 하였다. 
여기에 더불어 같은 감사팀에 있는 감사 하정민 목사가 나서 수석감사도 반박하는 상황에 치닫게 되었다. 감사가 통과 되지 않으면 총회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총회진행을 위한 특감이 진행되기도 했다. 특별감사도 짧은 시간 동안 총회촬요를 가지고 진행하며 하자가 발생시 전임 임원단이 책임을 지는 조건으로 통과를 시켰다. 
수석감사 김재호 목사의 주장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4가지의 부분과 한 가지의 부당을 구두로 주장했다. 첫째 임실행위와 총회 인준이 안된 목사의 회비를 받았다는 점을 들어 이에 대하여 $700불을 받았다는 주장을 했다. 둘째는 성경의 땅 탐사 비행기 표에 대한 누락된 부분이 있었다, 셋째 특정 언론에 대하여 특혜성(취재비용)이 발견되었다.  넷쩨,성경의 땅 탐사 DVD 판매에 대한 내용이 누락되었는데, 특히 김재호 목사는 촬요에 올라온 보고서는, 김 목사 자신이 “최종 확인 때까지만 해도 다른 두 분의 서명이 없었는데 오늘 보니 올라와 있어 어떻게 된 현상인지 알 수 없다“며 의아해 하기도 했다. 
한편, 복잡한 감사보고 과정이 어렵게 지나가고 감사를 선출하는데 지난 회기의 감사들이 연임되게 되어 다시한번 혼란을 겪게 했다. 

김재호 목사는 행정까지 감사를 하겠다는 주장을 하게 된 것이 화근이 되어, 도처에서 반발을 일으켰다. 본지 기자가 이에 대하여 현장에서 다시 확인해 본 결과 행정을 감사하게 해 달라는 의미는 재정이 오고 가는데 사용된 영수 증 등 재정에 대한 부분을 말하는 것이었다는 용어상 표현의 부적절했음을 인정하기도 해, 당시의 상황이 혼란과 격양된 상태에서 진행된 회의가 아니었다는 주장들에 피할 수 없는 반증현상이 있었다.  

뉴욕교계를 바라보는 목회자들은 밝은 표정을 지을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치러진 이번 목사회 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 문석호 목사의 다짐과 같이 언론에 기사거리가 되지 않는 목사회, 연합하고 화합하는 목사회가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갖게 하며, 목사회의 정신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총회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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