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임실행위 모임 및 세미나 파행, 

엇비슷한 시간에 행사 겹겹이 쌓여 목회자들이 흩어졌다. 

대뉴욕지구의 목회자들 대표적 친목단체인 뉴욕목사회(회장 문석호 목사)에서는 지난 7월 19일 뉴욕효신교회에서 제2차 임실행위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를 했으나, 회원들이 모이지를 않아 모든 일정들이 취소됐다. 

이같은 사태가 일어난 것은 동일 비슷한 시간대인 오전에 CSBN 합창단의 찬양제 발촉식, 뉴욕교협의 광고주평가회, 여성목사회의 모임도 동일날 열렸다는 주최측의 설명이 있었으며, 이승만기념사업회에서도 추모식식 및 세미나까지 열리게 되어 서로 관련된 목회자들이 행사장으로 모두 흩어진 이유로 추청됐다. 

한편, 이날 간단한 경건회로 진행한 목사회는 총무 이준성 목사의 인도로 박정오 목사의 기도에 이어 회장 문석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문석호 목사는 딤후4:2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본문은 목회자들의 자세를 이야기 하고 있다"고 전하며 "목회자들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힘들다고 지적하는 바울의 말씀을 교훈삼아,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문석호 목사는 "목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힘든 것은 경건에 힘쓰지 못하고 세상에 뛰어다니고 분주한 것이 이유이다. 우리의 최대의 관건은 어떻게 하면 최대한 복음을 생명을 걸고 집중하며 복음을 전할 것인가 하는  모습이 심각하게 짓누르고 옥을 죄는 지 될아보며 하나님 말씀을 전파할 조건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준비하라'는 말씀을 강조하고 있다." 고 말하며, "물론 우리는 1년, 1개월, 1주간의 계획을 세워 준비하며 어떻게 전할 것인가를 준비하지만 그것이 성도들에게 각인이 되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석호 목사는 "그래서 첫째는 준비하는 목회자가 되어야하고, 둘째로는 시대가 복음을 거부하는 것을 깨닫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목사는 "사람들은 복음을 듣기를 거부하고 사람의 듣기 좋은 말들을 들으려 한다. 바울의 말씀을 교훈을 삼아야 할 것이다. 현대 사회는 바울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고 오래참고 가르치며 세상을 견제하며 전파하는 우리 목사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복음에 집중하는 목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목사회의 한 임원은 "오늘의 일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고 말하며 사전에 행사들이 많이 겹쳐있음을 회장단에 건의도 했고, 회장 문석호 목사도 모임이 있는 것은 알았고 오늘 목사회 모임 후에 한 단체에 참석하겠다고도 하였으나 이정도일 것은 알지 못했다며 당혹감을 보였다. 

뉴욕목사회는 이같은 모임의 파행으로 인하여 준비했던 임실행위 및 세미나 등도 취소를 하고 다음에 모임을 다시 같기로 하고 경건회로 모임을 마쳐, 각기 행사들이 겹치는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행사 추최측마다 서로 협력과 양해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것은 모든 행사에 뉴욕 교계의 목회자들이 복수적 중복 가입이 되어있는 상태라 충분히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