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좀더 좀더~ 하다 보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어느 정도 어쩔 수는 없겠지만, 정답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서이지요,,,

저의 접근 방법은, 흔히들 말하시는 브랜드가 무엇이냐, 얼마 짜리인데? 그리고 누구 어떤 분이 그런거 쓰시더라,, 하는 방법이 아니고요,..

녹음용 마이크도 그러하지만 언제나 용도와 환경과 마지막으로 재정이란 방법으로 접근해 봅니다.

용도는 녹음용인가? 라이브용인가? 이걸로 봅니다. 아무래도 보컬 사역자는 라이브입니다. 그러면 또 라이브에서는 환경을 봅니다. 

환경이란 저와 같이 라이브밴드팀이 주로 많이 있는 환경인지,, 아니면 MR을 가지고 다니시는 솔로 보컬인지도,,, 여기에도 차이가 있고요,, 

사람들이 지적을 잘 하지 않고 그냥 잘 넘기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보컬리스트의 보이싱입니다. 분명히 사람도 생김새가 다르고 음성이 다르듯, 목소리도 똑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 소리는 음악 편집 프로그램을 쓰거나 디지털 믹서 컨트롤 화면으로 보면 확연히 시각적으로도 알 수 있지요,,

마이크도 종류가 많고 구별이 많은 것도 여기에 잘 활용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 생각합니다. 친구가 자기와 마음이 잘 맞는 친구가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가 있는 것처럼? ㅎㅎㅎ 

자기의 목소리에 잘 맞고 안 맞고,, 아무리 좋은 것,, 어디 가서 구입하면 하면 좋다고,, 하든지 말든지 상관 없이....

예를들면 미드 프리퀜시가 독특하게 강한 보이스가 있습니다. 그런 분은 미드프리퀜시가 약간 낮은 마이크가 있습니다.

한 예로 가격은 똑같습니다. 씬하이져 835기종 아미크와 슈어 sm58은 같은 레벨과 가격대입니다. 그러나 이들 둘은 특성이 다릅니다. 이걸 구별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라이브 사운드에서 스피커로 나가는 소리, 믹서에서 들어온 소리를 프리퀜시의 분포를 볼 때 사람마다 다름으로 그것을 잘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맞는 특성의 마이크가 적절한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최소한 노래할 때,,, 골목길을 누비는 다마스 트럭에서 나오는 과일 왔어여~~ 하는 메가폰 소리 같지는 않더라도,, 예쁘게 뽑아줘야 하잖아요,,

사람이 생김새도 다르듯 목소리도 다른데, 어떻게 유명한 사람이 쓴다고 자기도 그 마이크 쓰면 좋다고 하면서 비싼게 좋은거라고 결론을 지을 수 있을까요?  

 

그러는 당신은요? 저요? 

저는 기타가 거의 함께 함으로 저는 핸드마이크가 아니라 헤드원 마이크를 사용하지요,, 핸즈프리,,

이것이 저에게 맞는 것이라서요,,, 저도 이러한 방식으로 골라서 쓴다는 것이지요,, 어디까지나 제 이야기 이고,, 여러분은 여러분 생각에 맞는 것 쓰시면 됩니다. 선택은 각자가 해야 하겠지요

예배인도자 김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