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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검은 대륙 사람들의 하나님께 호소하며 기도하는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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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17-06-1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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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대륙 사람들의 하나님께 호소하며 기도하는 찬양

주님께서는 마땅히 찬양받으셔야 하며 찬양을 드려야 할 우리들이 존재의 이유이기도 하다(사43:21). 그러나 최근 수년 전부터 찬양의 열기가 식었다거나 찬양이 멈추었다거나, 찬양봉사자들의 부족현상으로 연주자조차 찾기조차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음반을 내고 순회 집회를 하는 찬양사역자들도 “주님을 위한 일이 아니었다면 계속 할 수 없다. 앞으로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많이 힘겹다.”는 반응이다. 
음악을 전공하고 전문찬양사역자들도 집회공연, 칼럼 등 다양한 채널로 찬양부흥의 당위성을 계몽을 하고 있으나, 교회성장에 치중하며 회중들의 찬양에 대한 인식은 문화와 세대적 격차의 벌어짐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교회의 사역자 부족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찬양, 즉 CCM음악의 성격상 필수적인 밴드음악을 중심으로 찬양부흥에 조금이라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기를 소원한다. 

찬송의 구별성하나님께 음악이나 노래를 통해 찬송하는 일은 우리에게 있어서 존재의 이유이자 목적이다. 그러므로 찬양은 신자의 의무 중 하나이다. 찬양은 크게 1) 찬송가 2) 복음찬송가 3) 복음성가로 세 종류로 구별할 수 있다. 첫째, 찬송가는 대부분 케리그마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한 삼위일체를 찾아 볼 수도 있으며, 마칠 때 가장 끝에는 “아멘”이 붙어있는 곡들이 대부분이다. 케리그마적 찬송은 대부분 교회마다 찬양대(성가대) 각 교회마다 부르는 성가대를 ‘찬양대’로 부름이 바람직하며, 크리스천들이 마땅히 사용할 용어인 찬양대를 성가대로 부르는 것은 당연하다. 성가곡이라 하면 어디서든 어떤 종교든 성스럽게 생각하는 곳마다 부르는 것이 성가대이기 때문이다. 
 등은 선포적이며, 예배 순서지의 전반부에 찬송을 선택할 때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찬송가 중에는 “아멘”이 붙지 않은 곡이 있다. 최근 바뀐 찬송가는 조금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것이 둘째로 ‘복음찬송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복음찬송가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거나 봉사하사하며 거룩한 섬김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레이투르기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엎드려 경배하는 모습을 갖게 하는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셋째로 집중적으로 나누게 될 복음성가를 들을 수 있다. 복음성가는 주로 교제를 뜻하는 ‘코이노니아’, 그러므로 성도와 성도의 교제 중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통해서 영광을 돌리는 의미라 볼 수 도 있다.
코이노니아적 찬양은 문자적으로 이해가 쉽지 않으나, 현재도 교회마다 찬양에 있어서 드려지는 찬양이 대부분 임에도 인식에 있어서 다른 찬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듯하다. 사람들이 대화를 하면서 그 대화의 대상이 누구이며 어떻게 칭송을 하는지의 일은 직접적인 찬양이 아닐 지라도 그 대상을 칭송하는 행위, 즉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볼 수있다. 따라서 서로 대화를 하는 중에도 하나님에 관한 대화, 노래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적이 있다. 

한국 CCM찬양은 여러 줄기에서 출발된 줄기의 찬양의 영향을 받아 사역자들이 한국적 스타일의 찬양으로 발전시켜 놓았다고 보고 있다. 그 결과 사역팀의 전문화와 다양성을 갖추어가며 현재도 발전해 나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교회 커뮤니티의 폭넓은 특수성은 부득이하게 서로의 문화적, 세대적 차이는 극복하기가 어려운 상태의 문제로 잔존해 있다. 그것은 찬양에 대한 이해, 세대간의 문화적 차이를 좁혀주기 위한 작업은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음악이란 부분에 있어서 무엇이 정답이다는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한 줄기씩 아웃라인을 살피면서 상호간의 이해를 하는데 노력하는 길이 최선일 것이다. 한국 CCM의 찬양에 있어서 영향력을 많이 받은 부분들을 살펴보면 크게 세 종류의 물길이 흐르고 있다고 본다. 첫째는 흑인음악, 둘째는 백인음악, 셋째는 호주의 줄기를 찾아본다.   


검은대륙 사람들의 눈물
그들의 찬양은 긍휼의 은총을 기원하는 호소의 기도이다. 

우리들의 음악 중에는 민요 등 전통음악이 있다. 그것은 대부분 한이라는 것을 담고 있으며, 음악의 선율과 창법들을 들어보면 한이 품어져 나옴을 느끼게 된다. 흑인들에게 있어서도 음악을 들어보면 한이 많이 섞인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한국 뮤지션들은 재즈음악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 중 하나의 음악이 불르스라는 장르이다. 불르스는 재즈의 폭 넓은 장르 속에 자리를 할 수 있으며 스윙재즈 같은 음악 들은 오히려 친숙한 느낌을 전해 주기도 한다. 
이들 음악이 한국의 민요같은 장르와 비슷한 것은 음계가 너무 흡사하다는 점이며 다루는 가사도 속에서 담고 있는 한 같은 것을 품어내는데 있다. 불르스의 음악의 시작은 그들의 삶을 노래하는 것으로 이해를 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면 그들의 음악은 그냥 즐기는 음악이 아니라 세상을 향한 부르짖음이 딸려 오는 것일 것이다. 

이러한 불르스를 평생 노래한 현존하는 인물 중에는 비비 킹(BB. KING, 89)이란 인물이 있다. 90이 가까운 나이에도 이렇게 불르스를 노래하는 비비킹은 그를 호칭할 때 King of Blues 라고 소개를 하기도 하는 그는 불르스를 고집하며 그의 노래는 실제로 선율 보다는 오히려 부르짖으며 호소하는 느낌이 전달되어 청중들을 사로잡는 힘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러한 비비킹이 일반인들에게는 단순히 불르스 음악인으로 여기는 경향이 상당히 많은데 사실 찬양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비비킹은 찬양곡들을 따로 음반을 내기도 했으나 사람들은 그 음악은 큰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불르스로 노래를 하느 것은 그들의 환경과 형편에서 신에게 자비를 배풀어 줄 것을 호소하며 부르짖는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미국 서남부 지역 목화 농장등에서 종사하기도하며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그들은 물론 초기에는 그들이 갖고 있었던 토속적 종교에 의한 그들이 보는 신에게 대한 바램을 기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며 얻어지는 신앙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노래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서 단순히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께 외치며 절규하듯 노래를 하는 것이다. 찬양은 고백이고 기도이며 찬송하는 소리를 그들은 그렇게 표현했다.  
흑인 음악에 있어서 ‘영가’라고 불리는 것이 그런 이유와 함께, 우리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한 것은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반에 들어오며 한국의 복음성가는 본격적인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본다. 당시의 활약하는 찬양사역자들을 우리는 현재 1세대 찬양사역자라고 부르고 있기도 하다. 

당시의 찬양곡들은 ‘복음성가’, ‘가스펠송’ 등으로 불리었으며 “내게 강 같은 평화”, “예수님 찬양” 등 많은 곡들이 한국교회에서 불리어지기 시작하였다. 이들의 음악장르가 영가, 불르스계 음악들의 영향이 상당하고 거의 그대로 표현되기도 하는 것이다. 

비비킹(BB. King)이 1925년생으로 오랜 세월 불르스를 통한 음악의 영향을 끼쳤다면, 조금 앞서 출생한 1911년에 ‘마할리아 젝슨’(Mahalia Jackson)이 있다. 잭슨은 ‘가스펠 송의 여왕’이라 불리기도 한다. 한국인들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못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미국인들에 있어서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중적으로 가스펠송의 보급의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평가를 하고 있다. 

불르스, 영가 등의 음악은 이렇게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부르기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목회자들에 있어서도 음악의 변쳔사나 이해 등이 부족한 상태에서 최악의 경우 이를 ‘사탄의 음악’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그렇다면 종교개혁 시대에도 이러한 서로의 편견은 있었다. 다음에 다루고자 하지만 루터와 쯔빙글리, 칼빈이 바라보는 찬양이 서로 엇갈리는 경향이 큰 것이 바로 그런 것이다. 우리 한국인 찬양에 있어서 민요형식으로 찬양을 내놓은 것이 있다. 대표적인 곡이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떻합니까”라는 곡이 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불르스나 이런 민요나 공통적인 요소가 대단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불르스와 같은 형식으로 찬양을 하면 사탄의 음악이고 민요식으로 하면 은혜가 된다는 것은 무엇으로 기인된 인식인가, 그릇된 인식과 이해로 주님께 찬양을 드리는 행위를 개인적 취향에 따라 평가를 내리는 일은 조금 성급하다 싶다. 
연말이 다가오고 교회마다 찬양팀들이 있다. 그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아 연주하고 찬양을 드리는 모습을 우리는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할까.  교회 마다 사역하는 청년들이여 일어나라 그리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도와 주고 격려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찬양이 되기를 기도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라(사60:1)  
 
찬양사역자 김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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