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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 챠이나타운 합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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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17-06-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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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후반에 뉴욕의 유명한 시장이 있다면 에드워드 카치(KOCH) 시장이 있다. 그는 민권 변호사 출신의 시장으로 시민들과 한결 가까웠으며, 흔히 말하는 "의쌰의쌰"로 사기를 돋아 주는 경기장의 치어리더와도 같았다는 기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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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이나타운 합기 레스토랑, 게볶음과 
                  소라볶음 카치도 칭찬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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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맨하튼으로 오고 가는 많은 교각들 중 한인들은 흔히 "오구(59) 브릿지", 또는 퀸즈브릿지라고 하기도 하는데 길이 막힐때 이 다리 중앙을 보면 '에드워드 카치 퀸즈보로브릿지'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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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이나타운의 합기와 에디카치시장과 무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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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카치 시장은 시민들이 볼때 편안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는 뉴욕시의 전철도 이용하였으며, 시청 인근에 있는 챠이나 타운의 식당가를 다니면서 요즈음 말하는 "맛집"이라며 "엄지척"도 한 것이다. 
그들 식당들 중 하나가 바로 이곳, 차이나 타운 골목 아래 반 지하정도 되는 식당인 "합기"라는 곳이다. 

필자와 친구가 오랜만에 방문한 곳이다. 이곳의 식당은 한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고 이곳에 가서 식사를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때마침 우리가 방문한 이때는 손님들이 별로 없고 저녁시간인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싶은 느낌의 저녁시간이다. 

그 유명한  음식 세가지를 시켰다.  역시나 게볶음, 소라볶음, 그리고 스테이크이다.   모두가 중국음식으로 전통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식들이 쟁반위에 올려져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손바닥으로 얼기설기 엮어서 쫙~ 들고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주 오래전에 방문했을 때도 같았는데, 이곳은 아마도 트레이(쟁반)이 없는 듯 하였다. 

[맛 = 과거와 현재]
음식맛을 하나씩 본다. 흰 밥과 함께 하나씩 차례로 나오는 음식들의 맛을 본다.  사실 필자가 치아상태가 매우 나쁘다. 그래서 식감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그냥 맛으로만 볼 수 가 있다. 어쩌면 그래서 혀와 입안의 감각이 더 민감해지고 특히 부드러운 음식은 더욱 민감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과거와 비교해 보면 약간은 더 오일리,, 기름지다는 음식이라 생각이 된다. 이러한 음식류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겠지만 술을 마시지 못하는 필자는 순수 음식으로만 느껴야 하는 요리사는 상당히 피곤 할 것 같다. 

게의 맛은 여전히 통통하고 부드러운 살이 맛을 더해 주고 있다. 이 음식은 도저히 깨끗함으로는 먹을 수가 없다. 손으로 들고 띁고 해야 맛을 알 수 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싶다. 


더욱이 소라 요리는 끈기를 가지고 이쑤시개로 하나씩 찍어서 꺼내어 먹어야 한다. 그렇게 커다란 기대처럼 맛을 보고 정신이 번쩍 이것이다 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마치 우리 나라에서 옛날 어릴때 소라를 입에 물고 빨아 먹듯 그런 비슷한 재미도 느끼며,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먹기는 적절한 음식인 듯하다. 

끝으로 스테이크는 역시나 중국식이기 때문에 이것을 뉴욕스타일의 씰론스테이크 이런 식으로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나도 고기를 참 좋아한다. 이 고기는 나처럼 먹기가 어려운 사람은 상대하기가 그리 편하지는 않을 것 같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많이 익힌 웰던구이,, 그리고 내가 주로 선호하는 미디움 구이,  아마도 레어 구이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거의 날고기 수준이라 흔치는 않을 듯 하다. 

흐르는 육즙과 적당히 벌겋게 되어 핑크빛 같은 미디움 구이의 스테이크를 생각해 보면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의 상태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 고기 잘 먹는 사람들은 미디움 구이를 잘 먹기도 한다. 


[맛 = 사람] 
사람들 처럼 축복 받은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먹을 것이 너무 너무 많은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뉴욕을 살면서 느끼는 것은 전 세계적인 음식을 골고루 맛을 볼 수 있다는 곳이라 이것은 축복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느낀 합기의 식당은 단순히 맛으로 음식으로 생각하고 가는 곳 보다는 역시와 전통 그리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 3선이나 하였던 카치 시장을 함께 생각하며 음식을 맛을 보면 그 맛을 더욱 맛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음식을 먹어도 무언가를 알고 먹고 역사나 의미 등을 함께 음미한다면 입으로만 느껴지는 맛을 넘어서는 풍성한 맛을 머리와 온 몸으로 느끼며 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설명이 되어지는 음식은 음식 맛으로만 평가를 하면 그렇게 실질적으로는 상위권,, 아~ 너무 맛있다 라는 표현은 좀 쉽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역사, 맛, 의미를 함께 맛을 보며 관광차 들린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로 챠이나 타운의 명소로 자리자은 합기 식당은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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