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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스바덴의 청년 선교사 비저너리 뉴욕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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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작성일17-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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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개혁의 비전을 이루어 나아가는 비져너리의 역사를 기록한다.
서서평의 고향인 비스바덴에서의 뜨거운 불덩어리가 소용돌이치며 솟아오르는 젊은 열정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 루터의 고향으로부터 약 355킬로 떨어진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작은 마을 비스바덴의 작은 교회에서 지도 목사님과 청년들이 모이며 기도, 찬양, 말씀이 하나가 되어 서로 연락하며 네트워킹을 이루어가며 Global Youth Vision Group(GYVG)가 시작됐다. 
특히 비스바덴 마을은 한국으로 파송 받은 서서평 선교사로 본래의 이름은 엘리자베스 요한나 세핑(Elsabeth Johanna Shepping, 1880-1934), 바로 그 마을에서 출발했다. 

노광석 목사(비스바덴 한길교회)를 중심으로 노태웅 전도사 등 젊은이의 그룹은 그들이 방문하는 곳마다 가슴으로 품으며 기도의 향기를 쌓으며 비전을 이루어가는 청년 그룹이 지난 8월 14일 뉴욕도착, 25일까지의 11박 12일의 일정으로 뉴욕 인근 동부지역을 방문해 나아갔다. 

청교도의 발자취를 찾아 메이플라워 플리머스, 무디와 부흥의 유적지, 아미쉬 마을 등 뉴욕일원과 테버너클 교회, 뉴욕의 한인교회들을 방문한 이들 청년 그룹은 다양성이 특징이었다. 지난 8월24일 미주크리스찬타임즈는 이들 청년들과의 만남을 갖고 그들의 비전과 이야기를 들었다. 

청년들의 리더이며 지도자인 노태웅 전도사는 “우리 모임은 행1:8의 말씀처럼 기독교인에게 주신 최고의 명령을 따라 지구촌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원에 이르도록 원하시는 비전이 예수님의 비전이며 우리의 비전입니다.”라며 소개를 시작했다. 

▲ 유럽의 교회를 위해 기도한다.
주일이 되면 설교자가 너무 바쁘다. 담임 목사가 부족한 독일에서는 설교자들이 몇 곳의 교회를 맡아야 하는 실정이다. 이 같은 이유는 교육의 문턱이 너무 높아 목사의 배출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대형교회들이 많은 것도 아닌 실정에, 실제 비스바덴 교회 노광석 목사의 예배인도는 모든 교회들처럼 기본적으로 보유한 마이크가 없다. 노 목사는 마이크 없이 생목소리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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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현지에서 찬양과 전도하는 모습

▲ 나는 청년 선교사 
이날 본보 기자와 함께 자리를 한 청년들은 일반적으로 교회의 모임에서 볼 수 있는 청년이 아니라 파송받은 선교사와 마주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다. 대화를 하던 중 자주 고개를 끄떡이는 한 자매, 레베카는 언어에 관심이 많은데 그 가운데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리베카는 “ 나는 세계 어디를 가든지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알아 듣도록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고 주님께 인도하고 싶어요 ”라는 다짐을 밝혔다. 매우 특별한 만남을 가진 천희환 자매는 거주지는 한국이다. 그러나 LA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으로서 미주여행에서 합류해 함께 자리하여 네트워킹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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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청년들 중에는 현재 신학생으로 동독출신의 청년이 있다. 데이빗은 동독에 복음이 들어가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순간 다시한번 베를린의 장벽이 무너진 것처럼 불신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부흥의 불길이 치솟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뜨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하는가하면, 컴퓨터사이언스와 경제학을 동시에 공부하는 노태범 형제는 형인 태웅 전도사와 함께 사역에 적극 협력하는 동역자이기도 하다.  남달리 섬김의 현장은 어디든 뛰어가는 그레이스 자매, 그리고 가장 작고 귀여운 모습의 22세 자매인 안젤리카 등 적극적인 동역자들은 각자가 맡은 부분들, 자신의 특기를 잘 살리면서 하나가 되어 움직이며 기도하는 자비량 청년선교사의 모습이었다.   

노태웅 전도사는 “오늘날의 유럽의 교회들은 영적인 쇠퇴로 인해 재복음화가 필요하다. 우리 청년들 그룹은 우리의 지역을 떠나 유럽의 교회들이 부흥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우리는 네트워크 형식으로 많은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들의 마음은 모두가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모여 찬양으로 전도하며, 신앙으로 미래의 소망을 갖습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며 신앙으로 청년들이 일어서기를 기도합니다.”며 소개했다. 

한편, 이들 청년들을 인솔하며 지도하고 있는 노광석 목사는 “이곳 비스바덴으로 오기 전 기도 중에 하나님의 주신 감동으로 인하여 오게 되었다. 지구본을 끌어안고 가슴에 품은 곳이 바로 이곳이다. 롬9:1부터 이어지는 말씀 가운데,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원하시는 일 이시다” 이곳에서 이루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모습을 찾을 수있다. 

현재 비전팀은 한국, 중국, 일본, 이스라엘, 요르단 등을 방문했으며, 올해 뉴욕과 동부지역을 방문했다. 이들 비저너리 팀은 내년은 아프리카를 방문할 예정이다. 

함께한 오영관, 김명하 목사는 이들을 위해 선교를 위해 많은 기도와 격려, 후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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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gyvg.de/ 에 접속하면 더욱 자세한 소개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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